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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의 용기
    나의 이야기 2019. 6. 30. 21:34

    문득 과거 일기장을 들추다 기록하고 싶어 이렇게 적는다.

    올 2월10일에 있던 일이다. 딸이 작년에 학교앞 문방구에서 갖고 싶은 물건을 가지고 나온 일을 울면서 아내에게 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늘 볼 때 마다 마음이 무서웠다고 했다.  딸의 고백과 그 용기에 나도 울컥했다.

    어려서 이런 일, 무심코 악의 없이 하는 절도의 경험은 흔히 있을 수 있다. 나도 그와 같은 경험을 했다. 그리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갔다. 큰 잘못인지도 느끼지 못했다.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나 자신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돌이켜보면 자식 교육 이전에 나 스스로가 올바른 교육을 할 자세가 되 있었나 고민된다.

    아들, 딸의 성장과 더불어 나와 아내도 반성하고 성장한다. 고맙다 아들 딸 그리고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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