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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시험나의 이야기 2019. 4. 30. 21:01
아들의 시험기간이다 우리 부부의 교육 철학이 스스로 할려는 의지가 생길때까지 기다려주자이다 하지만 대학입시라는 문제에 맞닥드리게 되니 혼란스럽다 불안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일까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마크 저커버그는 대학 졸업장이 없다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인가 차츰 우리사회에서도 학벌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는게 학벌과 무관하다면 굳이 대학은 의미가 없다 대학을 가기 위해 인생의 귀중한 시간을 활애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공부의 목적이 대학이되서는 안된다 책을 통해 내가 몰랐던 흥미로운 분야를 발견하고 찾아가는게 공부의 참 목적이다 나의 학창시설은 되돌아 보면 그저 외우고 잊어버리고 하는게 공부였다 공부를 통해서 흥미를 느끼고 삶을 고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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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나의 이야기 2019. 4. 29. 23:08
중학교부터 시작한 영어공부 돈, 시간 적지 않게 투자했건만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번은 정말이지 간절함, 열정을 무기로 도전한다 목표는 영어회화100일의 기적을 외우는 것으로 정했다 일단 시작은 좋다 하루에 3강 정도는 외우지 않을까? 아니다 읽을 때와 텍스트를 덮고 머리로 외우는 것은 딴판이다 머리에서 빙빙 돌기만 하지 끄집어 내려고 하자 나오지가 않는다 그 동안의 영어공부의 문제점을 깨닫는다 작심삼일 공부했다 읽다가 보면 아는 내용이라 내 실력이 괞찮구나 생각했다 그래 그냥 생각이다 말이 필요한 상황에 바로 나오는게 언어다 내 공부는 그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책의 저자 문성현이란 분은 공기업 직장인이다 나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베스트 셀러 작가, 유투버, 강사로써 삶을 산다 시간을 지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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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나의 이야기 2019. 4. 28. 22:56
아들 시험이 담주에 시작한다 가족 모두 도서관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집에 왔다 오전에 커피랑 빵도 먹고 점심으로 맛있는 해물탕도 먹었다 4월달 토지를 읽기 시작했다 2권을 마저 읽지 못하고 반납일에 걸려 반납했다 잘 읽혀지질 않는다 이미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 흥미가 반감되는 것도 한몫한다 도서관에 있는 책을 보면서 내 이생에 얼마나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많이 읽어 지혜를 얻고 삶에 빛을 더하고 싶다 요즘 몸이 뻐근하고 수면도 충분하지 못해 컨디션이 별로이다 몸의 기운을 차리고 마음의 안정도 되찾아야 겠다 오늘 하루 잘먹고 잘읽고 잘살았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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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나의 이야기 2019. 4. 28. 00:31
막상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어려가지 생겨난다 첫째 글쓰기 소재 둘째 글쓰는 시간 셋째 글쓰기 방법 이 모든게 현재를 의미있게 살아가야하는 동기 부여라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도 막상 글을 쓸려고 시작하지만 막막하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일기형식으로 쓸 것인가 아니면 하나의 중할 것인가 일상을 관찰자 여행자의 시선으로 느껴보자 글로 남겨보자 세상을 자기만의 루틴울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 바쁘다고 생각하는 날 돌아게 된다 올초 세웠던 영어공부 운동 독서 글쓰기 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 의식하지 않고 살다보면 하루를 그냥 보네는데 불과하다 오늘 운동은 어떤식으로 영어공부는 어디부분을 독서는 얼마큼해야 할지를 의식해야한다 아인슈타인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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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살기나의 이야기 2019. 4. 26. 20:53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아침을 맞이했다 아내와 이이들은 학교에 가고 난 컴퓨터를 통해 의미없는 검색과 영상들로 보냈다 의식 없이 반나절을 보내고 김민식PD 글쓰기 영상을 보면서 아침 나절의 시간 보냄이 날 어둡게 만든다 김민식PD 글쓰기 강연 내용 나의 즐거움에 대해 쓴다 타인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주고 받기, GIVE & TAKE - GIVE만 하자 받는걸 원하는 순간 주는 것도 힘들어진다 놀이가 일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 사람은 오지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한다 - 사람에게 인정 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쓰는 인생이 남는 인생이다 글쓰기는 하루하루에 의미를 부여하는 가장 쉬운 방법 하루하루의 노력으로 성장하고 멋있어 지는 것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 대단해지는 것 새로운 변화를 꿈꿀 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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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글쓰기나의 이야기 2019. 4. 25. 19:37
아버지와 은행길 산책을 했다 치매에 걸리시면서 오히려 친밀해졌다 샤워를 시켜드리다 버지의 몸이 나무 가지처럼 딱딱해져 있음을 알았다 까만 옹이도 보였다 불편한 몸과 정신으로 고생하시는게 안쓰럽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의 태도가 우리 삶의 성격을 좌우한다 일상적인 일들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가야한다 아버지의 치매가 당장은 불편한 그 무엇이다 반대로 이로 인해 부자지간의 관계에서 애뜻한 무언가를 준다 부모님과 누나와의 만남을 갖고 비오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왔다 글쓰기를 하면서 나를 바라보고 잘 쓰기위해 공부하고 생각하고 산책하고 놀아야지 아들을 빼고 가족들은 집으로 돌아왔다